캐스트어웨이(cast away)의 뜻을 알고 있으신가요? 난파되어 표류하다 외딴섬에 이르게 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여기 의도치 않게 무인도로 오게 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인 척 놀랜드(톰 행크스)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윌슨이라는 캐릭터가 바로 이 영화에 등장하는데요.
윌슨과 함께 한 척 놀랜드는 무인도에서의 고독한 여정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무인도에서 인생의 가치와 희망을 찾아가는 주인공 척 놀랜드의 모험의 여정을 여러분께 소개해보려 합니다.
캐스트 어웨이 등장인물
척 놀랜드(톰 행크스): 페덱스의 직원으로 자신을 헌신하며 일하는 열정적인 성격의 인물입니다. 무인도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윌슨: 척이 무인도에서 만든 친구(배구공..)로, 척과의 대화 상대이자 무인도에서 유일한 척의 친구입니다.
켈리 프라이스(헬렌 헌트): 척을 깊이 사랑하는 척의 약혼녀입니다. 척의 사고소식을 듣고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스탠(닉 서시): 척의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캐스트 어웨이 영화 줄거리
척 놀랜드(톰 행크스)는 페덱스 직원으로,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본인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캐릭터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약혼녀인 켈리와 함께 파티를 즐기던 중 회사에서 급하게 호출을 받고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타고 있던 페덱스 화물기는 거센 폭풍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척은 뗏목으로 탈출하여 무인도로 오게 되고 그곳에 혼자 남겨지게 됩니다.
척은 지나가는 배에 신호를 보내고 뗏목을 통해 무인도를 벗어나려 노력해 보지만 탈출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척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며 4년 동안 생존합니다. 배구공에 윌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 삼아 외로움을 달래며 지냅니다. 그는 섬에 있는 동안 많은 시간을 윌슨과 대화하며 지냅니다.
4년 후 척은 마침내 뗏목을 타고 나가지만 폭풍우를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윌슨은 뗏목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척은 윌슨을 구하려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윌슨의 상실에 그는 슬퍼하게 됩니다. 이후 지나가던 컨테이너선에 척은 구조되어 무인도를 탈출하여 문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문명으로 돌아온 척은 켈리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슬프게도 그들은 함께 하지 못합니다. 척은 무인도에서 개봉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페덱스 패키지를 보낸 사람에게 패키지를 전달하기 위해 텍사스를 향하고 그 소포가 자신의 생명을 살렸다는 메모를 문에 남겨두고 떠납니다.
외딴 교차로에 정차한 상황에서 픽업트럭에 탄 여성이 척에게 각각의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녀가 차를 몰고 가는데 그녀의 차에 좀 전에 그가 전달한 소포에 있던 것과 동일한 천사날개를 발견합니다.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는 척은 좀 전에 여자가 택한 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납니다.
캐스트 어웨이 명대사
The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is, of course, the world itself.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바로 세상 그 자체예요.
I've got to keep breathing because tomorrow the sun will rise. Who knows what the tide could bring?
나는 계속 숨을 쉬고 살아가야 해. 왜냐하면 내일은 해가 뜰 거고, 파도가 무엇을 가져다줄지 아무도 모르니깐.
캐스트 어웨이 영화 리뷰
캐스트어웨이에서 무인도에서의 고독한 여정을 보여준 톰 행크스의 뛰어난 연기는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무인도에서의 단순한 생존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이 고독과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놓지 않고 나아갈 있는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무인도에서 펼쳐진 생존을 위한 사투는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영화는 우리에게 전달하며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척은 윌슨을 통해 외로움을 견디고 삶의 희망을 품게 됩니다. 척과 윌슨의 우정은 처음에는 웃음의 소재라고 생각했지만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지금의 내 삶이 힘들고 지친다고 느끼신다면 영화 캐스트어웨이를 보며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