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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빠이여행#1 쿤밍공항 경유 호텔추천 무료 픽업서비스 항공권 가격

by 프라임인포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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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좀 오래 머물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현실이 된 이번 태국여행!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었지만, 이후 일정으로 한 달까지는 머물지 못하고 3주 정도 머물고 왔다. 

치앙마이에서 한주를 지내고 이후 일정 대부분을 빠이에서 보내고, 다시 치앙마이를 돌아와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그 여정의 첫 시작이었던 중국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경유이야기를 이번 포스트에 작성해보려고 한다. 

 

  1.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경유 이유와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
  2.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근처 호텔 추천 및 공항 무료 픽업서비스 
  3. 호텔 픽업서비스 요청방법과 호텔사진
  4. 호텔조식과 호텔 샌딩서비스
  5. 쿤밍공항 면세구역과 식사에 대하여..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경유 이유와 항공권 가격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구매해야 했다.

직항으로 끊기에는 항공권 금액의 부담이 있었고 처음에는 상하이를 경유하는 항공권을 보고 경유시간 동안 상하이 여행을 짧게 해 볼까? 생각하다가 태국여행에 집중하자 라는 생각으로, 환승시간 등을 체크해 보고 쿤밍공항을 경유하는 항공권으로 선택했다. 

 

중국동방항공 항공권으로 구매했고, 치앙마이 왕복으로 1인기준 약 36만 원에 구매했다. 

(출발할 때는 쿤밍공항 경유, 돌아올 때는 상하이공항 경유)

쿤밍공항으로 경유했던 이유? 물론 항공권 가격 때문이다. 몸이 좀 고생하더라도 장기여행인 만큼 비행기 값을 아끼기로 결정했다.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근처 호텔 추천 및 공항 무료 픽업서비스  

항공권을 구매하고 다음 고민이 시작되었다.

쿤밍공항에 도착해서 경유시간이 무려 17시간..인데 이 시간을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처음엔 단순하게 공항에서 버텨볼까?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라 적당한 가격의 주변 호텔을 찾아봤다. 

 

선정기준은 공항과 가깝고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이 적당한 곳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걸 충족해준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태국치앙마이여행쿤밍공항경유1

많은 호텔 중 Fanye Hotel 선택했다. 우선 호텔이 공항과 차로 10분 거리였고, 공항 무료 픽업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 

후기로 본 시설도 깔끔해보이고 조식이 포함된 가격도 합리적인 거 같아서 많은 고민 끝에 이 호텔로 결정했다. 

트립닷컴에서 예약했고 조식포함 1박에 46,000원!

 

https://bit.ly/3SUoZFA

 

Fanye Hotel · Building E, No.42 Konggang 78 Road, Changshui Hangcheng, Kunming, Yunnan, 중국

호텔

www.google.co.kr

 

Fanye Hotel  픽업서비스 요청방법과 호텔사진

예약을 하고 나면 무료셔틀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고, Fanye Hotel 픽업서비스는 사전예약은 하지 않아도 되고,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연락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쿤밍공항에 도착해서 이심을 연결한 내 핸드폰으로 호텔에 연락했다. 기본적인 영어는 당연히 통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아이돈스피크잉글리시와 직원의 깊은 한숨..... 역시 여행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몸소 체험하게 해 준다.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의 인포메이션쪽에 있는 직원분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호텔과 대신 통화를 해줄 수 있냐고 부탁드렸다. 

흔쾌히 호텔과 통화를 해주셨고 B2층 C06구역에 있으면 15분 내로 차가 올 거라고 안내해 주셨다. 

그렇게 15분쯤 기다리니 차가 왔고 무사히 호텔까지 갈 수가 있었다.

공항으로 가는 차 탑승시간(10분 전 까지 로비로 내려오면 된다고 안내 받았다)

도착한 호텔은 기대이상으로 깔끔했고 쾌적했다. 걱정한 담배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여행의 첫날이 별탈없이 마무리되었고 꿀잠을 잘 수 있었다.  

Fanye Hotel 조식과 호텔 샌딩서비스

 

푹 자고 조식시간에 맞춰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가짓수가 다양한 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충분했다. 

인상 좋은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다가오셔서 어떠냐고 물어보시는 거 같아서..(아마도) 번역기를 통해 맛있다고 말씀드렸고 웃으시며 하오하오.. 하며 가셨다. 웃으시는 모습을 보는데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식사를 하고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서 호텔근처 산책 좀 하고, 다시 돌아와서 준비를 마치고 공항 가는 차를 타기 위해 로비로 갔다. 

차는 이미 대기 중이어서 차에 짐을 싣고 그렇게 다시 쿤밍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쿤밍공항 면세구역과 식사에 대하여..

쿤밍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부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왔다.

여유 있게 면세구역에서 간단하게 뭐 좀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곳이 없다... 들어와서 먹을 수 있는 거라곤 KFC팝업? 매장과 컵라면.

미리 알았다면 점심을 먹고 들어왔을 텐데, 이미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기엔 시간이 없었고..

KFC를 먹기로 했는데 주문도 쉽지 않았다. 사람들이 큐알로 주문을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은 모르겠고, 그 사람들 주문들 먼저 제공하고 남는 제품을 먹어야 했다. 

안마기는 유료..

정말 배고팠는데도 구매한 햄버거는 맛이 없었고.. 급한 대로 허기만 채웠다. 

쿤밍공항 경유하시는 분들이라면 면세구역 오기 전에 식사를 하시고 들어오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조금은 아쉬웠던 점심을 뒤로 하고 치앙마이를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쿤밍에서의 경유일정을 그렇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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