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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빠이여행#4 치앙마이 무료요가 블루누들 망고 과일시장 산티탐 맛집

by 프라임인포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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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치앙마이에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요가였는데 마침 숙소 근처에서 무료요가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조식 먹기 전에 사전답사 겸 동네사산책을 하러 나갔다. 

 

치앙마이 무료요가  :  Yoga In The Park - Chiang Mai

원래는 무료요가가 머물고 있던 잉몬하우스 근처 "Nong Buak Haad Public Park(농부악공원)"에서 진행되었던 거 같은데, 내가 치앙마이를 갔을 때는 해당공원이 공사 중이라 닫혀있었던 관계로 근처 다른 곳에서 진행되었다. 

https://bit.ly/3wI4p3O

 

Nong Buak Haad Public Park · Arak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시티 공원

www.google.com

 

정확한 치앙마이 무료요가 일정과 장소는 아래 페이스북 사이트(Yoga In The Park - Chiang Mai)에 들어가서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bit.ly/3uWtK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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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가 진행되는 장소와 요일/시간별 프로그램과 공지사항 등을 볼 수 있다. 방문하기 전 정확한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정확히 확인해 보고 가시기를 추천한다. 

내가 갔던 일정의 치앙마이 무료요가 시간표는 아래와 같았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면 요가진행에 대한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본인 요가매트나 타올을 챙겨오고 없으면 15밧을 내고 빌리 수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 공지를 체크하고 임시로 진행되고 있다는 장소에 갔는데,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랬는지 집 앞에 앉아있던 남성 두 분이 요가? 이러더니 히얼~~ 이라고 하면서 안내해 주셨다.

이미 프로그램이 시작된 시간이라서 뒤에서 짧게 구경만 했다. 요가는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나도 내일은 가야지! 하고 다짐했지만 요가매트를 살지 말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 사전답사만 하고 요가참석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치앙마이 둘째날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 든든하게 호텔조식으로 아침 챙겨먹기:)

요가 사전답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하고 치앙마이 시장을 가보려고  나왔다.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을 좌표로 찍고 숙소에서부터 도보로 걸어갔다. 하지만 도착했는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닫혀있었다..

상인분들에게 언제 여는 건지 물어보니 아침에 영업하고 닫은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점심시간이 다 돼서 도착했었는데, 가려면 오전에 좀 일찍 서둘러 가야 할 거 같다.  

https://bit.ly/4bYwW5f

 

Chiang Mai Gate Market · Bumrung Buri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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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있는 가게들만 둘러보며 구경하고 시장 근처에 있는 사람 많은 밥집으로 들어갔다. 

https://bit.ly/4a1pS6b

 

ราดหน้าหมูนุ่ม noodle and soup · เลขที่ 16 Prapokkloa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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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어떤 메뉴가 제일 인기가 있냐고 사장님에게 물어보고 추천받아서 시킨 똠양꿍과 새우볶음밥!

가격도 적당하고 향신료 맛도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을 간다면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걷다가 들어간 스무디가게에서 워터멜론 라임 스무디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갔다.

https://bit.ly/3TmVeOX

 

Fruit Cargo - Juice Bar & Vegetarian/Vegan Cafe · 67, 2 Prapokkloa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 · 쥬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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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먹고 걷는데 치앙마이의 햇살은 정말 좋은데 너무 더웠다. 걷다가 출발 전에 봐뒀던 Kalm​ Village​ Chiangmai에 들렀는데, 수공예 소품들도 팔고 공간도 이뻐서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기에 좋아 보였다.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고 소품들 좀 구경하고 나왔다. 굳이 찾아가기에는 볼거리가 그리 많은 거 같진 않고 근처에 있다면 지쳤을 때 잠시 쉬어가기는 괜찮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쉬고 있었다. 

https://bit.ly/3TaV8Jc

 

Kalm​ Village​ Chiangmai · 14 Phra Pok Klao Rd Soi 4,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아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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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 블루누들(갈비국수)

드디어 치앙마이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블루누들을 갔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꼭 가봐야지 했는데.. 치앙마이의 유명맛집답게 밥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https://bit.ly/3wG1pEY

 

블루누들(갈비국수) · 71 Rachadamnoe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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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의 웨이팅은 긴 게 아니었음을.. 이 날은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이후에 한 번 더 가서 먹고.. 그 후 두 번이나 다시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했다. 오픈런을 해서라도 한 번은 더 먹고 세 번은 채우고 왔어야 했다고 지금도 아련한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테이블 회전은 금방 되는 편인데 기다리는 웨이팅 줄이 길다. 

블루누들은 치앙마이에서의 내 기준 최애맛집이었다! 면을 좋아하고 면 중에서도 굵은 면을 좋아하는 나인데, 맑은 고깃국 같은 담백한 육수에 납작 면이라니 이건 뭐 최고의 조합이었다. 메뉴는 다양했고 면종류는 고를 수 있다! 다음에 치앙마이를  다시 가면 블루누들을 또또또간집으로 만들어야겠다 다짐해 본다.

 

태국 치앙마이 망고구매  : 밍무앙마켓, 솜펫시장

만족스러웠던 치앙마이 블루누들에서의 식사를 뒤로 하고 태국 하면 망고! 치앙마이에서의 망고를 사러 솜펫시장에 갔다.

https://bit.ly/49Dhg5Q

 

솜펫시장 · 131/3 Mun Mueang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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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는 망고 가격이 킬로당 보통 60밧이었다. 

이렇게 실한 망고가 키로에 2,400원이라니.. 치앙마이에서 매일 망고 먹으면서 살고 싶다.. 껍질을 까서 달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껍질을 까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역시나 망고는 맛있었다:)

 

와로롯시장도 들렀다.

와로롯 시장에 도착했을 때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가려는데 20밧을 내야 한다고 했다. 대부분 치앙마이에선 GLN결제를 해서 가진 동전이 없었다. 지폐라도 그냥 내야 하나 하고 주춤하는데 화장실에 들어가시는 태국분이 내 돈을 대신 내주셨다.. 화장실이 급했던 나에겐 그분은 정말 천사였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도 착하게 살아야지..)

 

치앙마이 산티탐 맛집: 쿤야이 스테이크

다음 숙소를 치앙마이 어느 지역으로 정할지 몰라서 오늘은 치앙마이 산티탐, 님만해민도 둘러보기로 했다. 

산티탐에는 볼트를 타고 갔는데, 도착한 산티탐은 올드타운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올드타운이 대부분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면, 산티탐은 좀 더 태국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거 같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https://bit.ly/3Tmsztq

 

쿤야이 스테이크 · 55 2 Taewan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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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탐에 도착해서 찾아간 산티탐 맛집 쿤야이 스테이크! 산티탐 정보는 많지 않아서 구글지도를 통해 평점 좋은 곳으로 찾아가 봤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두툼한 스테이크가 아니라 좀 더 돈가스에 가까운 음식이었다.

 메뉴는 치킨스테이크+포크스테이크 세트랑 어니언링 창비어 맥주 주문했는데 총가격이 234밧이었다. 만원도 안된다니.. 맛도 만족스러웠고 치앙마이 산티탐의 물가에 반하고 만족스러운 산티탐 맛집에서의 저녁식사였다.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 마야쇼핑몰, 원님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님만해민으로 넘어갔다. 님만해민은 뭐랄까.. 한국의 연남동 같은 곳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동남아 태국과는 조금은 먼 분위기의 지역이었다. 깔끔하고 마야쇼핑몰 원님만 같은 큰 대형쇼핑몰도 있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굉장히 밀집된 곳이라서 차량도 많았다. 야시장에서 소품이랑 옷들 구경하고, 간단히 먹을 거도 사서 마야쇼핑몰 쪽에 앉아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저녁을 보냈다.

 

도로가 복잡해서인지 돌아갈 때 볼트를 잡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겨우겨우 볼트 잡고 집에 갔는데,  님만해민 올 때 탔던 볼트기사님과 같은 분을 다시 만나는 우연도 있었다. 기사님에게 다음 날 숙소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니 숙소도 추천해 주셨다. 돌아보니 하루종일 많이 걷고 다양한 곳을 갔다. 다음 날 숙소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잉몬하우스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하고 그렇게 치앙마이의 하루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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