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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빠이여행#7 나이트바자 소품샵 또 블루누들 카페 야경

by 프라임인포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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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새롭게 바뀐 관계로 이날은 일어나서 새로워진 동네를 산책했다. 

여행지에 오면 아무런 준비 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마치 이곳에 사는 주민인 듯 동네를 돌아보는 이 시간이 기분이 좋다. 

동네 좀 돌아보다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소품샵에 들어가서 둘러보았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소품샵 : 미아샵

옷이랑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다. 

사장님 안목이 좋으신 건지 진열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옷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소품샵이었다!

일단 치앙마이에서 입을 시원해 보이는 나시를 하나 찜해두고, 색은 망설여져서 마음속에 찜만 해두고 이따 다시 오기로 했다. 

https://tinyurl.com/42as4ynt

 

미아샵 · QXVR+P28,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의류점

www.google.co.kr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가 운영중인 치앙마이 소품샵인데 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소품샵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강아지가 이 가게의 보스라고 했다ㅎㅎ

이후에 방문했을때 강아지가 카운터에 올라가서 할머니가 포장하는 걸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보스다운 모습이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아침식사 추천 : Jok Sompet Restaurant

https://tinyurl.com/ykzhejmu

 

Jok Sompet Restaurant · 59 3 Sri Poom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죽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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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을 마치고 또또또또간집인 족솜펫을 가서 삼계죽을 아침으로 먹고, 다시 소품샵에 가서 찜해 둔 나시를 구입했다.

이후이 나시를 주구장창 치앙마이에서 그리고 빠이에서 열심히 입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서 나갈 채비를 하고 오늘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출출해서 들어가 본 밥집! 구글후기가 너무 극과 극이라서 망설였지만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 보았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밥집: Pad Thai Rachadamnoen Restaurant

구글 후기 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져서였을까? 생각보다 음식도 빨리 나오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이름에 무려 내가 좋아하는 팟타이가 들어가는데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잖아..)

https://tinyurl.com/2zezw2pw

 

Pad Thai Rachadamnoen Restaurant · QXQQ+727,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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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팟타이와 파인애플볶음밥 그리고 그린치킨카레를 시켰다.

메뉴들이 와-진짜 맛있다!!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먹어본 현지음식들과 비교해서 평균정도는 하는 한 끼로 먹기 괜찮은 무난한 맛이었다. 

 

치앙마이 과일 : 솜펫시장

https://tinyurl.com/593m77hm

 

솜펫시장 · 131/3 Mun Mueang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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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고 돌아다니며 옷 구경도 하고, 솜펫시장에 가서 치앙마이 과일의 꽃(내 기준) 망고도 샀다. 

망고가격은 1Kg에 60밧이었고, 껍질을 까달라고 하면 까주셔서, 까달라고 하고 숙소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먹었다. 망고가 크고 달고 너무 맛있었다. 한국 돌아와서 마트에 비치되어 있는 망고가격을 보며 왜 치앙마이에서 더 많이! 더더 많이 망고를 먹지 않았을까 후회한다..

그립다 그리워 가격도 싸고 맛있었던 치앙마이의 망고.. 망고!

 

숙소에 돌아가서 좀 쉬다가 나와서 또또 블루누들을 갔다!

 

치앙마이 맛집 추천 : 블루누들(갈비국수)

https://tinyurl.com/msb7nphf

 

블루누들(갈비국수) · 71 Rachadamnoe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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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의 내 최애 맛집. 역시나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다. 계속 생각나는 맛이랄까.. 먹을 때도 이거 생각나겠다 하는 맛.

이날도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이후에는 또 갔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했다.

굵은 면을 시켰는데 얇은 면으로 잘못 나와서 얘기하니 빠르게 바꿔주셨다. 

 

치앙마이 이색 카페:  No.39 Cafe

블루누들을 먹고 유튜버 둥지언니가 방문해서 가야지하고 체크해 뒀던 No.39 Cafe를 갔다. 

https://tinyurl.com/7ds3nhmn

 

No.39 Cafe · 39, 2,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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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했고, 야외에 청록색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나도 열심히 찍고) 위에선 디제잉도 하고 있어서 노래도 듣고 연못을 보면서 멍도 때리기 좋았다.

다만 좀 늦은 시간에 가서 야외가 금방 어두워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어두워진 분위기도 그것대로 좋았다. 이후에는 음료를 마시면서 다음 빠이의 여정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봤다. 연못가에서 쨍한 예쁜 사진을 찍고 싶으면 오전이나 낮에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치앙마이 야경 : Mae Kha Rakaeng Bridge

카페에서 나와서 볼트를 타고 미리 찾아둔 Mae Kha Rakaeng Bridge 갔다. 

https://tinyurl.com/4t77te65

 

Mae Kha Rakaeng Bridge · 14 Ragang Road Soi 3, Tambon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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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던 다른 곳들에 비해서 관광객들 보단 현지인들이 많았다. 야경이 이쁜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정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

양옆의 길엔 야시장이 조성되어 있었고 중간중간 있는 다리가 포토스팟 같았다. 뭔가 일본 애니메이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한 바퀴 돌면서 야경도 즐기고 야시장 물건들도 구경하고 쓱 한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야경과 함께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좋았고 사람들도 붐비지 않아서 천천히 음미하며 이곳을 즐겼다. 

 

치앙마이 평일야시장: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오늘 여정의 마지막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였다. 규모가 꽤 크게 조성되어 있는 야시장이었다. 

https://tinyurl.com/b83ara6z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 Changklan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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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건 이곳은 정말 저녁에 빛이 나는 곳이구나 하는 거였다. 모든 사람들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즐기고 있는 거 같았다. 규모가 커서 그동안 야시장에서 봤던 모든 제품들이 보였다.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구경을 마치고 너무 피곤해서 이날은 볼트를 타고 숙소로 복귀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던 빠이로 넘어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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