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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빠이여행#8 빠이가는 방법 온라인예약 숙소추천팁 야시장 날씨 마사지

by 프라임인포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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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날이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방법과 빠이에서의 첫날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갈 준비를 마치고 오늘 아침은 또또또또 간집인, 족솜펫에서 닭죽으로 가볍게 아침을 먹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를 가려면 3-4시간 차를 타고 가야 했기에, 

멀미가 걱정돼서 되도록 배는 많이 채우지 않고 가려고 가볍게 먹었다. (이후 또 먹음..)

https://tinyurl.com/3mxjcbj7

 

Jok Sompet Restaurant · 59 3 Sri Poom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죽 전문점

www.google.co.kr

 

빠이로 가는 버스는 오후 2시 30분 출발이라서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옷도 구경하고, 빠이로 떠나기 전 마지막 치앙마이를 눈에 담았다.

 

치앙마이 카페 : Coffee Telling

터미널로 가기엔 시간이 좀 남았기도 하고 출출하기도 해서 숙소 근처에 평점 좋은 카페가 있길래 가봤다. 

카페라테랑 빵을 시키려고 하는데, 인상 좋은 친절한 사장님이 어떤 메뉴가 다 팔렸다고 한다. 크로와상은 있다고 해서 그걸로 선택했다. 

찾아보니 이 카페는 바나나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게 다 팔렸다고 말씀하신 거 같다.(아쉽..)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야외에도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커피 마시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었다. 

https://tinyurl.com/3d8tdzbu

 

Coffee Telling · 135 Ratchapakhinai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카페에서 사진도 좀 찍고 쉬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맡겨둔 짐 찾고 볼트를 불러서 빠이로 가기 위해 터미널로 갔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방법 : 차편 예약하는 방법, 비용, 터미널 위치, 멀미약, 자리팁 

치앙마이에서 빠이는 주로 벤?(큰 승합차) 같은 걸 타고 간다. 

터미널에서 예약을 해도 되지만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미리 웹에서 예약하면 자리도 정할 수 있어서 수수료가 좀 있긴 하지만 떠나기 며칠 전에 예약을 미리 해뒀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미리 예약해 두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해서 수수료를 지불할 만했다.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

  • 빠이 가는 차편 비용

터미널에서 예약하면 150밧이고 아래 웹에서 예약하면 수수료가 붙어서 약 200밧이다. (한화 1,600원 정도 차이-좌석까지 선택한 금액) 

근데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 약 3-4시간의 차로 가야 하는데 예상한 거보단 차편 가격이 저렴했다. 

 

  •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차편 예약하는 방법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https://tinyurl.com/38vuee2a

 

Prempracha / เปรมประชาขนส่ง

 

premprachatransports.com

영어로도 볼 수 있고, 내용이 직관적이라서 어렵진 않았다. 자리를 미리 선택하면 10밧이 추가되는데, 나는 운전자 바로 옆자석인 1A로 선택했다. 예약을 완료하면 입력한 이메일로 큐알코드가 포함된 예약내역이 온다. 메일로 온 걸 캡쳐해서 가면 된다. 

  • 멀미약 & 자리팁

빠이로 갈 때와 치앙마이로 돌아올 때 모두 이 좌석으로 예약했는데, 자리 덕분인지 멀미약 덕분인지 아니면 두 개의 콜라보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멀미를 좀 하는 편인데 감사하게도 두 번 모두 멀미는 하지 않았다. 원하는 시간대에 해당좌석이 선택 가능하다면 1A석이 다리도 쭉 펴고 갈 수 있어서 편하니 추천!

멀미약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해서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다. 사진 보여주니 직원분이 어딨는지 알려주셔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출발하기 30분 전에는 복용하래서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기 전에 약을 복용했다. 

 

중간에 들리는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3밧을 내야 하니 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다. 

 

  • 터미널 위치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터미널은 Chiang Mai Arcade 2이다. 이곳에서 11번 플랫폼 쪽을 찾아가면 된다. 

https://tinyurl.com/yck5483t

 

Chiang Mai Arcade 2 · Wat Ket,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50000 태국

★★★★☆ · 버스 정류장

www.google.co.kr

터미널쪽 가면 출발 10분 전쯤 차량 위에 A4용지 같은 게 올려져 있다. 거기서 자기 이름을 찾아서 타면 된다. 

잘 모르겠으면 거기서 안내하고 있는 분에게 가는 곳과 본인 이름 말하면 어느 차량으로 가라고 안내해 주신다. 

짐이 있다면 차량 위쪽에 기사님을 통해 올리고 예약한 자리로 가서 앉으면 이제 빠이로 가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난다.(두근두근)

 

조수석이라서 기사님 옆자리였다. 기사님은 이름이 뭐냐고 물어봐서 얘기해 줬고 빠이에 처음 가냐고 했다. 

처음이라고 하니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줬고 내가 길이 아주 구불구불하다고 들었다고, 멀미할까 봐 걱정된다고 하니 앞에 열면 봉지 있다고 이용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빠이가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

중간쯤 갔을 때 휴게소를 들렸다. 몸도 풀고 가게도 구경하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15분 정도 있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갈만한데?라고 생각하는데 다시 출발하려고 탄 기사님이 이제부터 구불구불한 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해줬다. 

정말이었다. 그다음부터는 정말 구불구불한 길의 연속연속연속!이었다. 잠이 들길 바랐는데 잠은 오지 않고, 눈만 감고 갔다. 

 

내 뒤에 앉은 분도 한국분이었는데 처음엔 멀미 안 한다고 멀미약 안 드셨다고 했는데, 이 구불길의 연속에서 결국 멀미하셔서 마지막에 많이 힘들어하셨다. 반면 멀미약 먹지 않은 뒤에 앉은 친구는 멀미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사람바이사람인 거 같다. 

 

운 좋게도 기사님이 정말 베스트 드라이버였다. 후기에 기사님들에 대한 안 좋은 얘기들도 많던데, 길이 정말 험했음에도 기사님의 운전은 하나도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정말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기사님의 운도 있었던 거 같다. 감사한 마음이다. 

조금은 걱정했던 긴긴 구불길이 끝이 나고 드디어 빠이에 도착했다. 빠이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준다. 

나중에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갈 때도 여기서 타면 된다. 기사님이 위에서 짐을 내려주셔서 짐을 받고 예약한 빠이의 숙소로 갔다. 

https://tinyurl.com/4nmhuuha

 

Pai Bus Station ·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버스 정류장

www.google.co.kr

 

빠이에서 볼트?(없다)  빠이에서 캐리어?

빠이를 갈 때 걱정했던 부분이다. 빠이에 캐리어 가지고 가면 이동이 힘들다고 들었다. 

볼트 같은 교통수단이 없어서 빠이에서는 대부분 바이크를 대여해서 다닌다. 캐리어를 가지고 오면 숙소를 이동하기 힘들다는 글을 봐서 이 부분이 고민이 됐다. 그래서 한국에서 짐을 꾸릴 때도 배낭으로 할지 캐리어로 할지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많은 짐을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캐리어에 짐을 꾸렸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일단 첫날은 빠이 버스 스테이션에서 가까운 숙소로 잡고, 다음 숙소는 숙소에서 픽업서비스를 해주는 곳으로 골랐다. 

이로서 캐리어리스크는 해결완료! 도착해 보니 예상한 대로 대부분 캐리어보단 배낭을 메고 빠이에 오긴 했다. 

 

빠이날씨는 확실히 치앙마이보단 저녁과 오전엔 서늘했다. 가볍게 걸칠 것들 함께 챙겨가면 좋을 거 같다.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는 경량패딩을 입고 다녀도 될 정도였다.(24/01 기준)

낮에는 치앙마이와 마찬가지로 반팔 나시 입고 다니는 더운 날씨였다. 

 

빠이 터미널에서 가까운 가성비 숙소 : Pai in Town

https://tinyurl.com/58uzt7t7

 

Pai in Town · 183 183 Moo 1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호텔

www.google.co.kr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명확했다. 캐리어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빠이 버스스테이션과 가깝고 첫날 짧게 머물 예정이기에 가격이 비싸지 않은 숙소였다. 이 두 가지 기준을 만족시켜 준 곳이 Pai in Town이었다. 일박 약 3만 원이었다. 빠이터미널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만, 캐리어 이슈로 인해서 머물게 된 숙소로 해당사항이 없으신 분들을 만족시키는 숙소는 아닌 거 같다. 아늑한 숙소라기 보단 딱 하루정도 자고 갈 만한 가성비 숙소 느낌이다. 화장실에서 막 씻고 싶은 느낌의 숙소는 아니었다.  빠이 야시장과도 가깝다.

 

빠이맛집 추천: 제임스 카오만까이(제임스국수/치킨라이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배가 고파서 근처에 미리 찾아둔 제임스국수를 갔는데 장기간 휴무라고 쓰여있었다. 

제임스국수와 가까워서 이 숙소를 고른 것도 있었는데, 아주 많이 아쉬웠다.

https://tinyurl.com/yxds5m3p

 

제임스 카오만까이 (제임스 국수/치킨라이스) · 9C4Q+PW4, P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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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적혀 있는 오픈날짜에 몇 번 더 찾아갔지만 열지 않았고ㅜㅜ

포기하지 않고 또또또 찾아가서 결국은 먹게 돼서 감동한 스토리는 이후에 적을 예정이다. 

 

빠이맛집: Amido's pizza

빠이에 가기 전 여러 가지 책들을 읽었는데 그중 한 권의 책에서 추천한 곳이라서 체크해 뒀다. 

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피자집이었다. 테라스석에 앉아서 빠이에 정말 도착했구나!라는 기쁨과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이곳의 새로움에 낯섦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https://tinyurl.com/3u47t63t

 

Amido's pizza · 9C5R+4FP, P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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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이었는데 피자는 무난 무난했고, 함께 시킨 팟타이와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빠이 바이크사고, 긴급 전화번호 

먹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는 사고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워서 쳐다볼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그 소리가 나자마자 피자집 사장님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급하게 달려가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사장님은 달려가서 다친 분들을 챙기고 도로정리도 하고.. 이후에 경찰과 구급차가 왔을 때 상황을 설명하고 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가게로 복귀하셨다. 나는 쳐다보는 것조차도 무서웠는데, 마치 본인의 일처럼 달려가서 상황을 수습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첫날부터 바이크 사고를 목격해서 빠이의 첫날은 살짝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다친 분을 이후에 야시장에서 다시 봤는데 크게 다치지 않아 보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도 바이크사고를 목격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모두 우다다다 달려갔다. 나도 이후에 약간의 바이크사고 이슈가 있었는데 그때도 주변 태국 현지 사람들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나도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손 내밀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겁부터 먹어버린 내가 만족스럽지 않은 순간이었다. 그래서인지 태국 현지사람들의 모습은 내게 더 감동으로 다가왔다. 

 

혹시라도 빠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급차 번호는 1669라고 한다. 사장님에게 물어봐서 적어주셨다.

이후에 해당내용 간판을 봐서 찍어두었다. 

밥을 먹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GLN이 점검시간이라고 갑자기 안 돼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숙소 가서 현금 챙겨 와서 계산했다. 

 

빠이 야시장 : 빠이 여행자거리

밥을 먹고 빠이 여행자거리에 조성된 빠이 야시장 구경을 했다.

내가 정말 빠이에 오긴 했구나.라고 느낀 순간이었다. 치앙마이와는 다르게 한국인이 많지는 않았다.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한국말이 들리면 반가웠다!ㅎㅎ

빠이 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과 이쁜 소품들이 파는 공간들이 길게 펼쳐져 있었고,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술집과 밥집에서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있었다. 첫날은 야시장에서 따로 사거나 먹진 않았고 눈으로만 담아뒀다. 이후에도 몇 번이고 밤마다 방문한 빠이 야시장의 분위기가 좋았다.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들은 다음에 소개할 예정이다.  

 

치앙마이 보다 빠이의 밥값이 좀 더 저렴한 느낌이었고, 옷 같은 공산품 가격은 치앙마이 보단 좀 더 높은 거 같았다. 

https://tinyurl.com/4xx4cmfb

 

빠이 여행자거리 · 287, 138 Chai Songkhram Rd,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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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느낀 빠이 야사장에서의 느낌은 들떠있고 신나있음이었다. 약간은 낯섦을 느끼는 나에게는 여기가 나와 맞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게 했다.(결국 빠이와 사랑에 빠진 건 비밀..) 빠이에서 가장 북적이는 곳이었고 여기서 Pai Bamboo Bridge 건너편은 정말 고요하다. 

 

빠이숙소 팁

북적이고 시끄러운 게 싫다면 Pai Bamboo Bridge 너머로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 잡은 빠이 숙소가 밤부브릿지 건너편 숙소였는데 내가 상상한 빠이 감성에 대만족인 숙소였다. 숙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https://maps.app.goo.gl/Pp3giVjWNevHBkwf7

 

Pai Bamboo Bridge · 281 T. Mae Hee, P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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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숙소 추천 : 빠이 컨트리 헛

https://maps.app.goo.gl/QYPPHE5ZpED6LpC8A

 

빠이 컨트리 헛 · 240 Mae H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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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에서 총 3개의 숙소에 머물렀는데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 빠이 컨트리 헛이다.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올릴 예정이다. 

빠이 마사지 : Pai Mass Relax

https://tinyurl.com/3mkb2e64

 

Pai Mass Relax · Rural Rd Mae Hong Son 4024,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 · ร้านนว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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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구경하고 마사지를 받았다. 빠이 마사지 가격이 치앙마이 보단 저렴했다. 보통 1인 200밧 정도였다. 

마사지는 가게선택 보단 정말 사람바이사람 같은 게 후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은 만족하는 곳 같은데, 나를 마사지해 준 분은 너무 약했다.

약하다고 좀 더 강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별로 반영은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은 마사지였다. 

 

마사지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했다. 

아직은 낯설기만 한 빠이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 빠이는 나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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